2020. 6. 15. 22:59ㆍ카테고리 없음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는 헤어스타일링 제품중에 명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 제품이 원래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성능은 거의 넘사벽이라 이 제품도 평가가 정말 좋은데요.
제품 스펙을 좀 보면
매직/고데기 / 롤 / 웨이브+스트레이트+볼륨 / 봉지름: 30, 40mm / 2중안전장치 / 무게: 607g / 소비전력: 1600W / V9모터 / 케이스 / 노즐: 30mm에어랩, 40mm에어랩, 하드스무딩, 소프트스무딩, 라운드볼륨, 프리스타일링드라이어 / 색상: 니켈+푸시아, 블랙+퍼플이 있습니다.
코안다 효과로 만들어지는 매력적인 헤어 스타일링이 가능하고, 다이슨 디지털 모터 V9 탑재. 과도한 열 손상 없는 헤어 스타일링. 다양한 모발 타입을 고려한 설계로 유명한 제품입니다.
코드 길이 2.62 m / 높이 48mm / 길이 272mm / 너비 41mm / 출력 1300W / 음이온 정전기 방지 / 중량 0.58kg 로 무게도 가벼운 편입니다.
주요 기능들 살펴볼까요??
30mm 에어랩™ 배럴
자연스럽고 풍성한 컬을 만들어 줍니다. 시계 방향 배럴과 시계 반대 방향 배럴을 이용해 대칭 컬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40mm 에어랩™ 배럴
풍성하고 보다 루즈한 굵은 컬을 만들어 줍니다. 시계 방향 배럴과 시계 반대 방향 배럴을 이용해 대칭 컬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하드 스무딩 브러시
곱슬거림과 부시시함1을 줄여 더욱 매끄러운 스타일을 만들어 줍니다. 단단한 솔이 다루기 힘들고 바람에 날리는 모발을 컨트롤해 줍니다. 1스타일링하지 않은 모발 대비
소프트 스무딩 브러시
두피를 자극하지 않도록 설계된 부드러운 솔로 매끄러운 드라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라운드 볼륨 브러시
모발 사이로 바람을 불어넣어 풍성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솔은 모발을 드라이하면서 모발을 곧게 펴줍니다. 힘이 없고 숱이 적은 모발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과도한 열 손상 예방
지능형 열 제어로 초당 40회 바람의 온도를 측정하고 150°C 이하로 온도를 조절합니다
열이 아닌 바람으로 모발이 스스로 감깁니다.
코안다 효과가 적용되어, 모발을 배럴로 끌어들이고 대신 감싸줍니다. 집게, 장갑, 그 외에 불편했던 컬링 제품 없이도 풍성한 컬이나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타일링과 드라이를 동시에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강력한 공기흐름과 제어된 열로 과도한 열 손상 없이 젖은 머리를 드라이, 스타일링 해 줍니다.
코안다 효과로 매끄럽게 만들어 줍니다
스무딩 브러시는 코안다 효과로 모발을 브러시 표면으로 끌어들이고 모발 방향으로 바람을 불어 전문 스타일리스트의 드라이 방식을 재현해 줍니다.
사용해 본후 느끼는 점은, 너무 만족스러워서 잘 사용하고 있어요.
머리를 감고 나서 프리스타일링 드라이툴로 머리를 적당히 말려줍니다. 두피에 바로 바람을 모아서 쏴주는 느낌이라 빨리 부드럽게 잘 말려요. 30배럴이 컬이 탱글하고 40배럴은 자연스러운 컬을 만듭니다. 머리를 많이 잡으면 휘감기지를 않아요. 나중엔 속터져서 그냥 되는데로 잡고 말아봅니다. 반은 말리고 반은 흘러내리는데 결과물이 나쁘지 않네요. 대충 해도 그럭저럭 쓸만한 컬이 나와요.
여자들이 좋아하는 자연스러운 웨이브 연출이 가능해서 예쁘구요 저는 똥손에 고데기를 잘 못해서 특별한 날은 보다나 봉고데기를 사용했었는데 고데기를 사용하면 머릿결이 뻣뻣? 까끌해지기도 하고 머릿결이 상하는게 느껴져서 자주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러운 펌을 하곤 했는데 염색과 펌을 병행하기가 참 어렵잖아요ㅠ 머릿결이 잘 상하기 때문에.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하겠네요. 어쨌든 한번도 고데기를 안 써봤고 드라이 기술도 없는 제가 컬 만들어보고 약간 감탄 했구요.. 더 익숙해지면 예쁜 컬을 만들수 있을거같아요. 브러쉬들은 머리를 차분하게 스타일링 해주는데 좋습니다.
근데 에어랩 사용하면서 제 주변 사람들도 머리에 대해서 많이 물어봐요 고데기로 컬 줄 때는 인컬이며 아웃컬이며 방향도 잘 못 잡는 핵 똥손이라 걱정했는데 에어랩에는 화살표로 방향이 써있어서 진짜 편하게 아웃컬 넣고 있어요 하나 팁을 드리자면 얼굴 옆에 웨이브 넣는 롤기구를 들었을때 화살표가 얼굴쪽을 향하면 인컬, 얼굴의 바깥쪽을 향하면 아웃컬이랍니다.
에어랩 기능이야 말할것도 없죠! 엉킴없이 찰랑이는 웨이브가능합니다. 드라이어도 수퍼소닉에 비해 약하다는데 일반 드라이어 두세배는 되요. 머리숱 엄청 많지 않으면 이걸로도 충분해요. 머리손질엔 영 소질 없는데 바람이랑 온도 일정하고 몇초 잡고 있는지만 잘 세면 되니까 스타일링도 쉬워요.
케이스가 제일 고급지고 견고해보인다는게 함정 ㅋㅋㅋ 소모품이니 부디 고장나지 않게 오래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소음도 좀 있는게 단점이지만 단점을 커버할 돌돌 말리는 장점이 더 크게 제 맘을 흔들어서 구입한것에 후회 없습니다.
어차피 4-5번 파마하는 값이나 요거 하나 사는거나 또이또이 하니깐 하나 살만한거 같아요~~
이렇게 머리 손상도 적구 컬이 자연스럽게 예쁘고 부드럽게 말리는데 감수할 정도라고 생각되구요 손에 익으면 분명 더 빨리 손쉽게 말 수 있을거에요 저는 에어랩으로 머리까지 다 해도 출근준비하는 시간이 기존이랑 비슷해요 원래는 숱이 많아서 머리 다 말리고 나가는것조차 힘들어서 고데기는 진짜 할 시간이 없었어요 고데기는 머리가 빠싹 말라야 최대한 손상 없이 말 수가 있잖아요.
에어랩은 살짝 덜 말랐을때부터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제품이라 오히려 웨이브 다 넣고 나면 머리도 거의 다 말라서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굵은 롤은 처음 스타일링 했을 때보다 시간이 지날수록 풀리면서 무척 자연스러운 웨이브 , 얇은 롤은 탱글탱글 컬이 많아서 손으로 대강 슥슥 쓸어주고 나가면 오히려 굵은 롤보다 더 컬이 강하고 오래 가서 풍성한 웨이브를 연출할 수 있어요.
아직 처음이라 손에 익숙하지 않지만 몇번 해보면 나름 스타일링을 잘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다만 오늘 좀 습해서 그런지 말고 나간 머리가 금방 풀린듯해요ㅜㅜ 앞으로 좀 더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가격만 괜찮다면 사용해 보면 만족감은 최고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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